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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국산 헬기, 내수 늘려야 수출길 뚫는다 - 이덕주 교수님
- 관리자 |
- 2015-08-03 13: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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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국산 헬기, 내수 늘려야 수출길 뚫는다 - 이덕주 교수님
한국과 헬리콥터의 인연은 깊고 오래됐다. 1940년 미국 시콜스키사에 의해 헬기 시대가 열렸다면 헬기의 유용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6·25전쟁을 통해서였다. 산악지형에서 병력수송과 의무후송임무 활동이 탁월하게 입증됐고
6·25 전쟁터를 배경으로 한 미국의 1970년대 인기드라마 ‘매쉬(MASH)’에서도 이동군병원에서의 헬기 활약상이 휴먼스토리로 잘 나타났다.
지난해 5월에는 국책사업으로 최초 개발된 수리온 헬기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 실전 배치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의 군 헬기 보유대수가 세계 5위 수준인 데 비하면 국산 헬기 개발은 때늦은 감도 든다. 그러나 군이 그 당시 외국산 헬기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술로 헬기를 개발하겠다고 나선 의지와 안목은 매우 높게 평가할 만하다. 수리온은 2006년부터 6년여에 걸쳐 국가연구소, 중소 부품업체, 항공기 완성업체 및 학계가 뭉쳐 총 1조3000억원을 들여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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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73195841&i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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