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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과소식]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신임학과장 한재흥
  • 관리자 |
  • 2016-03-09 09:13:14|
  • 2029

학과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국형 전투기 프로그램 (KF-X 사업), 한국형 발사체 사업, LHC/LCH 비롯한 헬기 사업, 지구관측위성 및 정지궤도 위성 개발, 달 탐사 추진 등과 같이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국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어 감으로써 우리 나라의 항공우주 산업이 꽃을 피우고, 국가 경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로켓 회수 실험에 성공한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를 필두로 그 동안 정부 기관만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던 우주 활용/탐사 부분에 민간 투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건설, 에너지 개발, 농법, 방송 영화 촬영, 물류 배달 분야 등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해당 분야 산업 경쟁력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음을 우리는 지금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기술적으로 가능성이 충분히 입증된 PAV의 도입은 교통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 입니다.

이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항공 및 우주 개발 산업에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항공우주 산업의 중요성도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인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는 1979년 설립 이후 학사 400여명, 석사 700여명, 박사 400여명을 배출하며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 학과는 항공우주공학분야의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최고의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과 내 융합 연구”, “시스템 디자인 실험 교육”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졸업생과 구성원들이 국내외적으로 항공우주공학을 선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현재 교육받고 있는 재학생들도 자랑스런 선배들 못지 않게 우리 나라의 새로운 항공우주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는 교수님들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을 포함하는 학과 전 가족들의 동정과 소식들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를 통하여 재학생 및 학과 구성원과 졸업생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좋은 소식들을 나누고 서로 격려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본 뉴스레터 발간에 힘써 주신 이정률 교수님과 학과 직원, 뉴스레터 TA 담당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