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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 50주년 기념로켓 프로젝트 (Perigee Blue Whale 0.1)
- 관리자 |
- 2022-04-11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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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50주년 기념로켓 프로젝트 (Perigee Blue Whale 0.1)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로켓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 추진하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선행 프로젝트(BW-0.1)」를 3월 24일 제주도에서의 3차 발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1일(월) 밝혔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인 신동윤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종 목표인 BW 1.0은 50kg의 페이로드를 지구저궤도(LEO, 약 500km)에 실어나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미래 상업 우주 운송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페리지는 BW 1.0 개발을 위해 3개의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성공리에 종료된 0.1 프로젝트는 개교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KAIST와 공동 진행하였고 ▲초소형 액체연료 기반의 발사체의 설계 ▲구성품 시험, 제작, 발사 캠페인 등 일련의 개발과정 경험 ▲비행 시험을 통한 주요 시험 데이터를 확보를 목표로 하였다.
현재 추진 중인 ‘BW 0.4 프로젝트’는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설계된 궤도로 보내게 될 상단부(2단) 개발이 목표다. 이후 지상부터 우주까지 위성과 상단부를 실어 나를 하단부(1단)를 개발하는 ‘BW 0.6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0.4 프로젝트(상단)와 0.6 프로젝트(하단)를 통합하는 ‘BW-1.0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총 3회의 발사 시험이 진행된 BW-0.1은 길이 3.2m, 지름 20cm, 무게 52k로, 에탄올과 액체산소를 각 연료와 산화제로 사용하는 추력 150kgf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이 사용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발사 시험 편의를 위해 목표 고도를 낮춰 설계한 기술검증용 시험 로켓임에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엔진 점화와 추진, 항전 장비 교신, 주파수 및 데이터 전송 등의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문제 뿐 아니라, 발사 관련 인허가 등 많은 행정 단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발사 장소 선정, 인근 주민 동의, 안전 수칙 확보, 연료 및 발사체의 운송, 공역 허가, 해상 및 육상 통제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활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프로젝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BW 0.1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종료에는 KAIST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KAIST는 2019년에 산-학 협력에 기반한 로켓추진기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이에 안정적으로 엔진 연소시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KAIST가 로켓 엔진뿐 아니라 비행 제어 및 발사체 구조, 항전 장비 등 필수 기술 분야에서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BW 0.1 프로젝트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의 안재명 센터장은 “BW 0.1이 분명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료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몇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한 연구팀과 KAIST 50주년 기념 민간 과학로켓(BW 0.1) 발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도 및 관계자분들, 용수리 주민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KAIS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용 로켓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페리지의 발사체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예정이다.
<참고: BW-0.1 프로젝트 결과요약>
* 발사장소 : 제주도 한경면 용수리 4037-1 인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교수)
KAIST(총장 이광형)는 로켓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 추진하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선행 프로젝트(BW-0.1)」를 3월 24일 제주도에서의 3차 발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1일(월) 밝혔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인 신동윤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초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종 목표인 BW 1.0은 50kg의 페이로드를 지구저궤도(LEO, 약 500km)에 실어나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미래 상업 우주 운송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페리지는 BW 1.0 개발을 위해 3개의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성공리에 종료된 0.1 프로젝트는 개교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KAIST와 공동 진행하였고 ▲초소형 액체연료 기반의 발사체의 설계 ▲구성품 시험, 제작, 발사 캠페인 등 일련의 개발과정 경험 ▲비행 시험을 통한 주요 시험 데이터를 확보를 목표로 하였다.
현재 추진 중인 ‘BW 0.4 프로젝트’는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설계된 궤도로 보내게 될 상단부(2단) 개발이 목표다. 이후 지상부터 우주까지 위성과 상단부를 실어 나를 하단부(1단)를 개발하는 ‘BW 0.6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0.4 프로젝트(상단)와 0.6 프로젝트(하단)를 통합하는 ‘BW-1.0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총 3회의 발사 시험이 진행된 BW-0.1은 길이 3.2m, 지름 20cm, 무게 52k로, 에탄올과 액체산소를 각 연료와 산화제로 사용하는 추력 150kgf의 액체로켓 추진기관이 사용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발사 시험 편의를 위해 목표 고도를 낮춰 설계한 기술검증용 시험 로켓임에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엔진 점화와 추진, 항전 장비 교신, 주파수 및 데이터 전송 등의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문제 뿐 아니라, 발사 관련 인허가 등 많은 행정 단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발사 장소 선정, 인근 주민 동의, 안전 수칙 확보, 연료 및 발사체의 운송, 공역 허가, 해상 및 육상 통제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활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프로젝트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BW 0.1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종료에는 KAIST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KAIST는 2019년에 산-학 협력에 기반한 로켓추진기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이에 안정적으로 엔진 연소시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 “KAIST가 로켓 엔진뿐 아니라 비행 제어 및 발사체 구조, 항전 장비 등 필수 기술 분야에서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 “BW 0.1 프로젝트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리지-KAIST 로켓연구센터의 안재명 센터장은 “BW 0.1이 분명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료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몇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한 연구팀과 KAIST 50주년 기념 민간 과학로켓(BW 0.1) 발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제주도 및 관계자분들, 용수리 주민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KAIS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용 로켓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페리지의 발사체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할 예정이다.
<참고: BW-0.1 프로젝트 결과요약>
구분 | 발사일자 | 발사시간대 | 발사 목적 | 확인 사항 |
1차 | 2021.12.05. | 01:30 AM | 엔진을 비롯한 발사체 시스템 검증 | 고도 변화에 따른 기상 데이터를 비행제어 시뮬레이션 반영 |
2차 | 2021.12.29. | 11:50 AM | 엔진을 비롯한 발사체 시스템 검증 | FTS 작동 확인 |
3차 | 2022.03.24. | 01:30 AM | 발사체 시스템 검증 및 발사체 회수 | 비행 데이터 확보 및 발사체 회수 완료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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