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 김상원 / 학부과정
  • 관리자 |
  • 2022-04-18 15:27:15|
  • 183
김상원

학부과정

저는 항공우주공학과 19학번에 재학 중인 김상원입니다. 항공우주공학 분야와 더불어 적정기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카이스트 글로벌 학생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탄자니아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였던 해외 봉사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연구소개

2019년도 여름 학기, NIA와 KAIST에서 지원한 KAIST-탄자니아 봉사단으로서 팀원들과 함께 탄자니아 현지에 약 4주 간 파견되어 탄자니아 적정기술 거점센터(iTEC)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기후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구현, E-waste를 활용한 CNC 개발과 워크샵 개최, 태양광 에너지 Pre-payment 시스템 구현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기술 개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유지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우선적으로 이어갔습니다. 저희 팀은 현지 엔지니어 및 주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기술의 필요성, 제작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하였으며, 후에도 현지 엔지니어들과 주민들이 프로젝트와 교육의 주체가 되어 기술이 지속성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위 프로젝트의 결과로 봉사단 팀원들과 ‘2019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 우수활동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9년도 겨울 학기, KAIST-지영석 캄보디아 봉사단으로서 캄보디아 현지의 Ewha Srang School에 파견되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ICT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였습니다. 통역사 분과 수업을 함께 진행해야 할 정도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었습니다.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끈끈한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2020년도 이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해외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대면의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던 중,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 교육 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교육에서 멀어지는 학생들이 없도록 온-오프라인을 혼합하여 진행하는 수/과학 분야 교육 기부 컨텐츠를 다수 제작하였습니다. 비대면 상황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용될 수 있는 봉사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위 프로젝트의 결과로 ‘2020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온라인교육기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도 겨울 학기 우간다 ICT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ICT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의 해외봉사, 다양한 대면/비대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쌓을 수 있었던 기억들은 아직까지도 저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어 다시 한 번 해외 봉사를 떠나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도 합니다. 학우분들께서도 후에 기회가 되신다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