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탐지 무선센서와 비행체 통합기술’은 항공기의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장기간 주기 및 기체의 분해조립 없이 선택적 검사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 비접촉 고속 센싱 기술 개발 및 손상 정보 실시간 형상화 기술을 개발하고 시제품 납품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기존의 항공기 손상탐지를 위한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Structural Health Monitoring, SHM) 또는 비파괴검사 영역은 검사자가 별도의 장비 등을 활용하여 항공기에 접촉식 센서를 사용함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구조물 내부 검사를 위해 항공기의 분해가 필요하며, 대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한 장비 설치 시간이 필요하다. 해당 과제에서는 위와 같은 배경으로부터 항공기의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비접촉식 레이저를 이용한 Triple functional UPI(Ultrasonic Propagation Imaging System, 초음파전파영상화 시스템) 장비와 무선으로 고속 센싱이 가능한 WUD(Wireless Ultrasonic Device)의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개발된 Triple functional UPI는 초음파 생성을 위한 레이저와 초음파 측정을 위한 레이저의 조합을 통해 3가지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또한 WUD는 대상 구조물에 부착된 센서 및 가진기를 통해 무선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해당 과제를 진행하면서 Triple functional UPI는 실제 무인기에서의 적용을 통해 접착분리와 같은 결함을 검출하며 적합성을 검증하였으며, WUD는 노드 중량 38g으로 무선송신거리 60m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초음파전파영상화시스템의 경우의 랩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스페이스엔디티 통해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원(Royal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NLR) 24년 7월에 수출도 성공한 바 있다.